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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것의 시작이 되는 우리의 기본에 대하여 생각하며

  • 작성자

    강한

    등록일

    2022-11-30

    조회수

    639

손웅정 지음,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수오서재(2021).


모든 것의 시작이 되는 우리의 기본에 대하여 생각하며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는 전성기에 이른 듯한 세계적 축구선수 손흥민의 부친으로 최근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진 손웅정 씨의 에세이집이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며, 전직 축구선수이자, 오늘날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 선수를 키워 낸 아버지이자 지도자인 손웅정 작가의 경험담과 조언이 청렴한 공기업과 어떻게 관계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고자 노력했다. 무엇보다도 제목에서부터 작가가 강조하고 있는 '기본'이란 어떤 것일까 생각해보자. 축구선수에게 그것은 기초적인 체력, 공을 다루는 기본기, 경기장 및 실전 경기에서 뛰어 본 경험 같은 것이리라. 공단 직원으로서(특히 나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행정직원으로서) 기본은 어떤 것일까? 예를 들면, 우리가 OJT 때부터 배웠던 전화응대 매뉴얼이라든지, 재무회계 관련 법규와 규정, 공기업인으로서 공통적으로 요구 받는 자질과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직원으로서 요구 받는 특수한 지식과 경험치 같은 게 있을 것이다.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라는, 어찌 보면 당연하고도 중요한 손웅정 씨의 글을 접하며, 약 2년 전에 나에게 다가온 공단 생활의 기본은 어떤 것이었는가 돌이켜 보게 된다.


  나는 특히 저자의 이러한 글에 밑줄을 치며 이 책을 읽었다. "축구를 잘 습득하려면 운동능력 하나로는 어림없다. 운동능력이라는 재능을 뒷받침해줄 ‘성실한 태도’와 ‘겸손한 자세’가 겸비되어야 한다. 축구장이라는 네모난 공간은 무법천지가 아니다. 그곳도 룰(법)의 지배를 받는다. 그 공간에 들어간 사람은 누구나 엄격한 법 아래에 서게 된다. 그래서 자신과 타인의 관계를 이해하는 게 최우선이다."


  공단 직원의 입장에서 읽자면, 공기업 소속이라는 점 때문에 특히 법규의 테두리 안에서 일하게 된다. 물론 편안함을 추구하고, 귀찮고 힘든 일은 회피하고 싶어 하기 쉬운 평범한 사람들인 경우가 다수일 우리는 흔히 편법적 업무수행, 형식만 갖추고 끝내기, 거짓말로 둘러대 당장의 위기만 모면하려는 유혹에도 늘 직면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재능을 뒷받침해줄 성실한 태도와 겸손한 자세라는 것이 청렴한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직원에게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발현되어야 할지, 저자의 경험담을 들으며 우리 나름대로 자신의 직장생활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유익한 일일 것이다


/ 2022년 11월

교육혁신부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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