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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의 세계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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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남
등록일
2021-01-26
조회수
437
이 책은 인류 최초의 문명이라는 수메리 문명에서 시작하여 얼마전 대통령 탄핵까지 겪었던 한국의 역사까지 인류사회와 함께한 부패에 대한 이야기와 그 부패에 맞선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의 첫마디는 다음과 같다. "세상은 왜 몰락하지 않았나?"
저자는 부패에 관한 뉴스가 차고 넘치지만 세상이 망하지 않는 이유는 반드시 누군가는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워왔으며 이로 인하여 세계사가 유지되어 왔음을 말한다.
책을 살펴보면 부패에 대한 개념도 시대와 지역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었음을 알 수 있었다.
어떤때의 부패는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며 사회적으로 용인되기도 하였다.
어느 곳에서는 부패와 관련된 이슈가 단순한 반부패나 정의실현이 아닌 권력다툼의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우리가 부패를 눈감고 넘어가도 괜찮은,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부패를 인지할 수 있는 시야를 기르며 반부패와 함께하여 그 너머를 추구하는 것이 공기업의 일원으로 일하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일 것이다.
제 19차 국제반부패회의를 앞두고 출간된 이 책을 통하여 부패에 대한 역사와 반부패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되어 유익하였고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