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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에게 사람됨을 배우고 조조에게 일하는 법을 배우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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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지성
등록일
2021-11-19
조회수
775
‘공자에게 사람됨을 배우고 조조에게 일하는 법을 배우다’의 저자 천모는 평론가 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중국의 유명 작가이다. 주로 성공 법칙, 직장생활, 비즈니스 관리 등의 자기계발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성인 공자가 통찰한 사람됨의 도와 영웅 조조가 체화한 처세의 도 등 크게 2파트로 구성되어 매력적인 인품을 기르는 방법과 사회적 성공을 이끄는 처세의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공자는 혼란스러운 춘추전국시대에 유교사상을 완성시킨 장본인이다. 주변인과의 화합을 도모하며 평화를 주장하였다. 조조는 후한 말 위기의 시기에 위나라를 세우는 영웅이다. 어린 시절 읽은 삼국지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인물 중의 하나가 바로 조조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비열한 인간으로 비춰질 수 있으나, 굉장히 똑똑하고 합리적이고 지능이 높은 사람으로 기억된다.
학교생활이나 직장생활, 여러 사회경험을 하면서 훌륭한 인품과 재능을 모두 갖추고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다. 인품이 뛰어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우습게 보여지거나 역이용당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는 훌륭한 재능을 갖고 있으나 교만하여 주변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최악의 경우 둘 다 부족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나도 어느 순간부터인가 다양한 능력을 키우고 자격을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앞만 보며 내달려온 시기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가정을 이루고 책임감도 커져가며 많이 늦었지만 이제야 그나마 조금씩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한 것 같다.
손해보는 일이더라도 적당히 모두에게 도움된다면 감내할 수 있게 되었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주변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으려 노력하고는 있지만 생각한대로 쉽게 되지 않는 것 같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그래도 이러한 마음가짐을 오랜시간 유지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내가 하고 있는 공단의 일에서 만큼은, 주어진 임무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갖고 프로가 되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많지 않은 월급이지만 그래도 돈값은 해야 할 것 아닌가? 동시에 항상 겸손한 자세로 주변의 선후배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고 서로 윈윈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책의 제목과 같이 공자에게 사람됨을 배우고, 조조에게 일하는 법을 배워 공동체 안에서 조화로운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