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이 시작되고 첫 남부지역 업무협약 현지방문은 4월 22~23일, 여수의 우수업체 두 곳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정에도 박병동 이사장님이 직접 간부진과 함께 여수 지역 업체를 방문하여 협약을 체결하였는데요. 그럼 벌써 6차를 맞이한 동행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이 트지 않은 새벽임에도 많은 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러 간다는 생각에 피곤함은 잊고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여수로 출발했습니다. 전날 날씨를 확인하며 혹여나 비가 와 일정에 차질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도착해서 만난 여수는 맑았고 그 다음날까지도 오히려 초여름 날씨를 보이며 산뜻하게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1. 히든베이호텔

업종 : 호텔업

주소 : 전남 여수시 신월로 496-25

혜택 : 공단 직원 및 가족 대상 숙박요금 할인(디럭스객실 60%내외 할인)

이용방법 : 유선예약(공단 직원 언급)

전화번호 : 061-680-3000

홈페이지 : https://www.hiddenbay.co.kr/

주변 관광명소 : 여수 교동시장, 수산시장, 엑스포기념관

  첫 일정으로 방문한 곳은 ‘히든베이호텔’입니다. 히든베이호텔은 여수 가막만에 위치한 4성급 호텔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당시 숙박 지원시설로 지정되기도 한 곳입니다. 자연의 멋을 살린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도 세련되게 꾸며져 있어 편안한 휴식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준비 단계부터 많이 도와주셨던 김광순 팀장님께서 로비에 나와 맞이해 주셨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여수까지 내려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다는 인사말과 함께 마련된 협약장소로 향했습니다.

 ▲ 4월 22일, 강남구도시관리공단과 히든베이호텔의 상호발전 업무협약  체결 현장과 히든베이호텔 전경 사진

 ‘전 객실 오션뷰’라는 호텔의 특성에 맞게 세미나실까지 바다가 보이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 협약식도 한층 시원한 분위기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 직원과 가족들은 호텔의 디럭스 객실 60% 내외의 할인혜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돌산 지역에는 이미 협약을 체결한 ‘여수예술랜드리조트’가 있고, 여수 시내 근처에는 이번 협약의 ‘히든베이호텔’이 있으니 여수 여행에서 숙소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오전 협약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러 ‘다복횟집’에 들렀습니다. 원래 저녁 예정이었지만, 이후 협약 일정이 저녁시간으로 잡혀 횟집을 먼저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다복횟집은 지난 2019년 우리 공단과 업무협약을 이미 체결한 업체로, 여수하면 회, 회 하면 여수!라는 생각으로 찾게 되었습니다. 예약을 하고 간 터라 사장님께서 자리를 미리 마련해주셨고, 오랜만에 뵙는다며 푸짐한 상차림까지 제공해주셨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며 협약 이후 공단 직원들과 가족들의 방문은 얼마나 있었는지, 특이사항은 없었는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다행히 사장님께서 방문할 때마다 품질 좋은 음식을 제공해주시는 덕에 꾸준히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다복횟집에서의 즐거운 점심식사

 이번 현지방문은 1박 2일 일정으로, 식사를 마친 후 히든베이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역시나 바다가 잘 보이는 객실로 배정받아 출장으로 인한 피로까지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서울에서부터 온다는 저희 방문단을 많이 신경 써주셨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짐을 풀고 내려와 배정된 객실 외에도 호텔의 전반적인 객실 구성과 부대시설을 구경하였습니다. 전 객실 오션뷰를 가지는 독특한 건축물의 모습부터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가막만의 자연까지 공단 직원들과 함께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시간이였습니다.

2. 함평한우식당

업종 : 정육식당

주소 : 전남 여수시 문수로 152-1

혜택 : 공단 직원 및 가족 대상 식사 총 결제금액 10% 할인

이용방법 : 예약·결제 시 공단 직원 인증(사원증, 명함 등 제시)

전화번호 : 061-655-5959

 ▲ 함평한우식당 업무협약 체결과 식당 내부 및 외관 사진

 저녁시간이 되어 두번째 협약을 체결하러 함평한우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정식 업체명은 ‘여수 함평한우 생고기직판장 정육식당’으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정육점에서 신선한 함평한우를 구매하고 바로 옆 식당에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도 역시 협약을 준비하면서부터 사장님과 계속해서 연락해왔었는데, 저희 방문단이 도착하자 사장님께서 “잘 오셨습니다!”하고 환영의 인사를 건네주셔서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미리 예약으로 저희를 위한 식사가 준비되어 있었고, 식사 전 협약을 체결하며 상생발전을 다시 한 번 약속하였습니다. 사실 ‘한우’하면 막연히 비싸다는 생각이 강한데, 이곳은 직판이고 식당까지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단계를 거치면서 발생하는 마진을 최소한으로 하여 한우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공단과의 협약으로 인한 10% 할인까지 적용받아 질 좋은 음식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네요.

 우리가 여수에 방문한다는 소식을 들으신 ‘천사돌산갓김치’ 사장님께서도 저녁식사 자리에 함께하시며 구청 직거래 장터 추천 등 항상 도와주심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주셨습니다. 우리 공단 방문단도 늘 좋은 상품을 제공해주셔서 잘 이용하고 있다며 서로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렇게 뿌듯했던 첫날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준비되어 있는 객실에서 편안하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 히든베이호텔 - 다복횟집 - 함평한우식당 (Google 지도 활용)

 둘째 날 아침, 신청해놓은 호텔 조식을 먹으러 몸을 일으켰습니다. 흔히 먹을 수 있는 조식이겠지 생각했었는데, 기대 이상의 맛을 자랑하였습니다. 메뉴 가짓수도 꽤 많았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조식이 아니라 메뉴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준비하신 것이 느껴져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식 이후 잠깐의 개인정비 시간 뒤 다음 일정을 위해 아쉽지만 호텔에서 체크아웃 하였습니다. 출장이 아닌 개인 여행을 오게 된다면 호텔의 부대시설까지 시간을 내 제대로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텔 인근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우리 공단과 협약한 업체 중 하나인 ‘여수 예술랜드 리조트’를 방문하였습니다. 일정상 객실까지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이외 새로 생긴 액티비티 기구들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설들을 구경하며 일정을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 여수 예술랜드 리조트의 전경과 액티비티 모습(출처 : 여수예술랜드리조트)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서울로 가는 열차에 올라 이번 현지방문을 되새기며 여수를 떠났습니다. 여수는 이미 많은 대중들에게 호남지역 대표 관광지로 알려진 만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았지만, 정해진 일정에 모두 둘러보지 못한 장소들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합니다. ‘거문도 강동횟집’과도 협약체결이 예정되어있었으나 배편 일정상 거문도에 직접 가지 못한 것도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우선 서면으로라도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여수 방문 때 꼭 거문도에 들르리라 다짐하였습니다.

 1박 2일 일정동안 신규 협약을 체결한 곳들과 이미 협약을 체결한 곳들까지 방문하고 인사드리며 느꼈던 많은 점들을 공단으로 돌아가 직원들에게 빨리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 거리두기 해제로 소중한 일상을 되찾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공단 여러분들도 다가오는 이번 여름휴가를 매우 기대하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올해는 꼭 이번 협약업체들을 이용하며 오랜만에 마음껏 즐기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앞으로 공단과의 일상회복을 기대하며, 6차 업무협약 현지방문에 동행한 임직원분들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박병동 이사장

“2022년을 맞이하고 첫 남부지역 업무협약 체결 현지방문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습니다. 히든베이호텔과 함평한우식당, 그리고 여건상 방문은 하지 못했지만 거문도 횟집까지 업무협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하였습니다.

고단했던 코로나19가 풀려가고 일상회복을 시작하는 시기에 우리 공단은 직원 복지증진과 지역상호발전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여름, 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으로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신승권 부장

“새롭게 협약을 체결한 히든베이호텔과 함평한우식당, 거문도 횟집뿐만 아니라 기체결 업체인 다복횟집과 천사돌산갓김치, 여수 예술랜드 리조트까지 정말 가족처럼 꾸준히 관계를 이어간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사장님을 비롯한 가족 여러분들 감사드리며, 이번 여름에는 협약업체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정신교 센터장

“6차를 맞이한 업무협약 현지방문으로 직원들의 품격 있는 여가선용의 기회를 발굴해내며, 이로써 총 71개의 협약업체를 자랑하는 공단이 되었습니다. 4성급 호텔인 히든베이호텔의 디럭스 객실과 고품질의 함평한우를 꼭 즐겨보기 바랍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모두가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선도적인 공단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소현 팀장

“자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 여수에 위치한 업체들과 협약을 맺게 되어 즐거운 출장시간이었습니다. 항상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먼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함께 협약에 동행하여 주시는 이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박대웅 팀장

“업무협약에 참여할 때마다 다양한 업체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복지증진과 지역상생발전의 현장에 나와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나가는 임직원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해 여름은 여수의 어떤 업체를 이용할지 고민하며 휴가계획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다들 업무협약의 성과 현장을 직접 누려보길 바랍니다.”

최인숙 팀장

“점점 더워지는 여름을 앞두고 여수의 탁 트인 풍경을 담은 숙박시설과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맛집과의 MOU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지역특색을 맘껏 누릴 수 있는 협약업체들을 방문하여 특별한 힐링의 순간을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업무협약 이용 후기를 담은 공모전 개최를 비롯해 여러 홍보도 꾸준히 진행 중이니 직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방현 팀장

“호남지역 대표 관광지인 여수 숙박시설과의 협약과, 신선한 농축산품을 이용할 수 있는 업체와의 관계를 맺고 돌아와 굉장히 뿌듯합니다. 특히 신선한 소고기를 바로 맛볼 수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다가올 휴가에 소중한 분들과 함께 여수의 놀라운 자연, 그리고 자고나란 특산물들을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용하 차장

“오랜만에 MOU 체결 현지방문에 함께 하며 임직원분들의 노력의 성과를 이루어내고 왔습니다. 신규업체는 물론, 기체결 업체와의 관계를 지속하고 개선점을 찾아가는 이번 방문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네요. 작년 현지방문 소감에서 즐겁게 휴가를 떠날 수 있는 때를 기대했었는데, 올해에는 실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거리두기 해제로 모두가 들뜨고 설레는 마음, 여수에서 풀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최누리 대리

“늘 공단 직원 분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자 전국 방방곡곡 어디든 달려가시는 이사장님과 MOU 추진단 덕분에 우수한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공단 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통해 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동은 대리

“공단 임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출장에 처음으로 함께 하여 보람되고 뜻깊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체결한 우수업체 중 히든베이호텔이 인상 깊었는데 전 객실이 통 유리창으로 된 오션뷰로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여수의 잔잔한 바다가 너무나도 예뻤습니다. 공단 직원 분들도 여수여행을 가신다면 협약을 맺은 업체를 이용하여 여수의 맛과 낭만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 경영지원부 총무인사팀

편집 / 경영기획부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