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강남구탄천공영주차장을 애용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금주 월요일(3월25일) 회사 회식으로 대리운전을 불러 집에 갔는데, 집에가서 보니 카드지갑이 없더라구요..

신분증과 얼마 되지않은 돈,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직불카드가 있는 카드 지갑이었습니다.

없어지고 다시 재발급 받아야 하는데.. 하며 괴로워 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갑자기 카드가 분실신고되었다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뭐지? 했는데 공영주차장에서 신고한 내용이 문자로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회사일 하다가 시간내서 공영주차장 사무실로 갔지요!

카드 지갑분실 했다고하니 직원분이 반가워하시며 카드지갑을 주시는데~ 너무~ 고맙더라구요!

카드 지갑 있는 그대로 상태였고 너무 고마워서 뭐라도 드리고 싶었습니다. 지갑에 돈이 한 이만원있었는데 이걸 드리긴 좀 그렇고 해서..

커피라도 좀 사드리고 싶다고 했는데 극구 사양하셨습니다.

그래서 꼭 칭찬하고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제가 성함도 못물어봤는데, 형님! 너무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칭찬 드립니다!! ^^/